
과신대 목회자 모임은 지난 4월 12일(월)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군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며 과신대 자문위원으로 섬기고 계신 이현식 목사님께서 "창세기 1~2 장으로 설교하기"라는 주제로 발제해 주셨습니다.
이목사님께서는 김정형 교수의 "창조론: 과학시대 창조신앙"(새물결플러스, 2019)의 제2부, 신구약성서의 창조론과 기독교 전통의 창조론을 요약, 설명하시면서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어떻게 창조론을 설교해왔고, 설교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현장, 다양한 역할에서 나오는 경험과 고민을 편안하게 나누었습니다. 특히 "문자주의적으로 성경을 해석해온 공동체에서 어떻게 창조론을 설교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대화의 중심에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참가자들의 논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 성경의 언어를 당시 고대 근동 문화권의 문학적, 신화적 요소들과 연결해서 풀어내는 방식이 도움이 되고 있다.
-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통한 통합적이고 폭넓은 성경 해석이 교회를 떠나는 젊은이들을 성경으로 설득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교회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 세부적인 다름에 주목하게 하기 보다는 우선 성경 본문의 가장 근본적인 의미가 무엇인지에 집중하도록 할 때 갈등을 방지하면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을 경험한다.
발제문 가운데 참가자들이 반복해서 언급한 핵심 문장은 이것입니다.
"오늘날 창조론의 과제는 성경 기사가 증언하고 있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핵심적인 신학적 선언을 오늘의 과학적 지식과 통합하여 과학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설득력있게 제시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여러 현실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향의 설교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설교자들의 소명이라는 부분에 공감하면서 모임을 마쳤습니다.
다음 모임은 5월 9일(월) 오후 8시입니다. 과신대 대표이신 우종학 교수님을 초청했습니다.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이지만 그래도 보다 의미있는 시간을 위해 이번에 새로 출판된 "과학과 신학의 대화 Q&A"를 읽고 모임에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과신대 정회원 목회자라면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_정삼희 목사 정리
과신대 목회자 모임은 지난 4월 12일(월)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군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며 과신대 자문위원으로 섬기고 계신 이현식 목사님께서 "창세기 1~2 장으로 설교하기"라는 주제로 발제해 주셨습니다.
이목사님께서는 김정형 교수의 "창조론: 과학시대 창조신앙"(새물결플러스, 2019)의 제2부, 신구약성서의 창조론과 기독교 전통의 창조론을 요약, 설명하시면서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어떻게 창조론을 설교해왔고, 설교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현장, 다양한 역할에서 나오는 경험과 고민을 편안하게 나누었습니다. 특히 "문자주의적으로 성경을 해석해온 공동체에서 어떻게 창조론을 설교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대화의 중심에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참가자들의 논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 성경의 언어를 당시 고대 근동 문화권의 문학적, 신화적 요소들과 연결해서 풀어내는 방식이 도움이 되고 있다.
-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통한 통합적이고 폭넓은 성경 해석이 교회를 떠나는 젊은이들을 성경으로 설득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교회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 세부적인 다름에 주목하게 하기 보다는 우선 성경 본문의 가장 근본적인 의미가 무엇인지에 집중하도록 할 때 갈등을 방지하면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을 경험한다.
발제문 가운데 참가자들이 반복해서 언급한 핵심 문장은 이것입니다.
"오늘날 창조론의 과제는 성경 기사가 증언하고 있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핵심적인 신학적 선언을 오늘의 과학적 지식과 통합하여 과학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설득력있게 제시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여러 현실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향의 설교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설교자들의 소명이라는 부분에 공감하면서 모임을 마쳤습니다.
다음 모임은 5월 9일(월) 오후 8시입니다. 과신대 대표이신 우종학 교수님을 초청했습니다.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이지만 그래도 보다 의미있는 시간을 위해 이번에 새로 출판된 "과학과 신학의 대화 Q&A"를 읽고 모임에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과신대 정회원 목회자라면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_정삼희 목사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