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신대 성서와 여성]
제4부 치유
제4부 ‘치유’는 계약 전통으로서의 ‘세계치유’, ‘성례전 전통’으로서의 세계 치유, ‘영성과 정치학’으로서의 치유 세계의 창조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자는 성서적 사고와 기독교 전통이 생태학적 윤리와 영성을 위한 유일하거나 최선의 종교 전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 전통들은 가부장 제도의 유산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기에 이 전통들을 통해서 종속된 여성, 남성, 그리고 자연을 진정으로 확인하기 위해 이것을 재해석해야 한다는 것이죠. 계약전통의 중심을 이루는 헤브루적 근원들을 자세히 살피고 있습니다. 생태학적 관심에서 시작된 성서에 대한 최근의 탐구는 역사와 자연의 현대 유럽의 이원론이 성서적 관점을 왜곡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에 대한 헤브루적 이해는 역사를 자연에 대립시키지 않았고, 하느님을 하늘과 당의 주로 이해하여, 그의 힘이 삶의 모든 양상에 가득 차 있는 것으로 보았다고 Paul Santmire은 말하고 있습니다. 헤브루인들은 하느님을 ‘창조’와 ‘구원’의 개별적 영역들로 분리되지 않는 시간과 장소 안에 있는 하나의 살아 있는 실재로 이해합니다. 구원의 역사적 행위 안에 존재하는 하느님은 동시에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느님이시라는 것이죠.
이스라엘은 위협적인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또한 폭풍과 가뭄 속에서 하느님의 심판과 축복을 함께 경험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이 적에게서 자신들을 구원하신 것에 대해, 그리고 풍요로운 들판과 별이 빛나는 밤하늘의 기적에 대하여 하느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실재를 기하학적 공간 안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보았던 그리스 사고와는 대조적으로 헤브루적 사고는 실재를 ‘사건(event)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를 향한, 이 시대를 향한 치유의 손길은 어디로부터 온다는 것인지, 로즈마리 래드퍼드 류터의 외침을 3월에는 들어보겠습니다. <가이아와 하느님> 마지막 모임입니다.
3월29일 화요일, 오후 8시 줌
발제문은 요약문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