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부터 과신대 사무국을 지키게 된 행정간사 김윤영입니다. 제가 1월 2일부터 출근을 시작했으니, 2024년 새해를 과신대와 함께 시작한 거네요. 과신대에서 일하게 된 것도 감사하고, 종로3가 낙원상가 건물에 출근한다는 것도 감격스러워요. 네, 제가 경상도가 고향이라 서울은 저에게 꿈의 도시였고, 상경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랍니다. 경상도 사투리가 잘 고쳐지지 않아서, 사무국에 전화 주시는 분들이 저의 다소 센 억양에 불편함을 느끼시진 않을까 염려됩니다. 말투만 그렇지, 정이 많고 여린 사람이랍니다. 하하 :)
과신대는 총신대학교에서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에 알게 되었어요. 보수적인 신학을 공부한 사람답게(?) 처음엔 과신대를 향해 경계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나중엔 '과신대와 동역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게 되었죠. 바람이 이루어져서 너무나 기쁘네요! 앞으로 허락 되는 날까지 과신대에서 오래오래 일하면서, 과신대의 발전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사가 되고 싶습니다. 《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갑진년(청룡의 해)을 맞아 AI에게 '청룡'을 그려 달라 요청했더니, 한국의 정서를 잘 몰랐던 AI가 무시무시한 이미지로 용을 그린 바람에 결국 인간이 다시 작업해야 했다고 하죠. AI 기술이 아무리 발전했다 해도 가장 중요한 부분에선 인간의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확인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저도, 과신대에서 용의 눈동자를 그려 그림을 완성하는 '화룡점정'의 간사가 되고 싶네요.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과신대에선 행정 간사로 일하는 동시에 교회에선 어린이 부서를 맡아 행복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어린이(그리고 청소년)들이 과학과 신앙이 분리되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교회 현장에서 잘 가르쳐 주고 싶어요.
첫 출근 이후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근무하셨던 간사님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두세 배 애쓰고 있어요. 영상 팀장 슬기 간사님은 신입인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어 저보다 더 많이 수고해 주고 계십니다. 간사님께 미안하고 고마워서라도 얼른 적응해야겠다 싶어요. 간사님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올해 과신대와 함께 더욱 '값진 해'가 될 것 같네요. 여러분도 그런 한 해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김윤영 올림.
이달 소식 📧
1. 온라인 기초과정
과신대 아카데미 '기초과정'이 개강했습니다. 2월에 개강하는 핵심과정도 기대해 주세요!
- 1강 : 과학은 창조를 이해하는 도구
- 2강 : 과학의 한계와 특성
- 3강 : 성경의 창조기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4강 : 성경과 과학 함께 읽기
- 5강 : 과학주의 무신론의 도전
- 6강 : 과학과 신학의 동행
- 7강 : 근본주의와 창조과학의 오류
- 8강 : 창조에 관한 신앙과 과학
2. 커뮤니티
- 교사 모임 : 교사 정기 모임은 2월 3일(토) 저녁 7시 반에 줌에서 만납니다. 다음 세대에게 균형 잡힌 창조 신앙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교사 모임 선생님들을 응원해 주세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 모임 참여에 관심 있는 선생님들께서는 사무국으로 문의 바랍니다.
- 목회자 모임 : 목회자 모임은 1월 22일(월) 저녁 8시 온라인으로 모임을 갖습니다. 정회원이 아니어도 과학과 신학에 대해 함께 대화 나누기 원하는 목회자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양한 사역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목회 현장에서의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위해 연대하고 공부하는 목회자 모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참여 신청 : https://bit.ly/3szaYBB
3. 북클럽
#샤르댕 북클럽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 최경환 저
1월 15일 월요일, 저녁 8시 / 온라인 zoom
#제주 북클럽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 알리스터 맥그래스 저
1월 23일 화요일, 오후 5시 / 제주 더불어행복한교회
#성서와여성 북클럽
《예수의 어려운 말들》 에이미질 레빈 저
1월 30일 화요일, 오후 7시 / 온라인 zoom
#관악 북클럽
《복음의 공공성》 김근주 저
2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 반/ 더처치 비전센터
참여 신청 : https://forms.gle/GC2tbszErKVfd22a9
참여 신청 및 문의
분당판교_정훈재 북클럽 지기 (hunjae@gmail.com)
제주_김양현 북클럽 지기 (fisherkim30@gmail.com)
샤르댕_박소은 북클럽 지기 (esthera@nate.com)
성서와여성_김란희 북클럽 지기(urbanlite@naver.com)
관악_ 과학과 신학의 대화 사무국 (scitheo.office@gmail.com / 010-2397-4231)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과신대 사무국을 지키게 된 행정간사 김윤영입니다. 제가 1월 2일부터 출근을 시작했으니, 2024년 새해를 과신대와 함께 시작한 거네요. 과신대에서 일하게 된 것도 감사하고, 종로3가 낙원상가 건물에 출근한다는 것도 감격스러워요. 네, 제가 경상도가 고향이라 서울은 저에게 꿈의 도시였고, 상경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랍니다. 경상도 사투리가 잘 고쳐지지 않아서, 사무국에 전화 주시는 분들이 저의 다소 센 억양에 불편함을 느끼시진 않을까 염려됩니다. 말투만 그렇지, 정이 많고 여린 사람이랍니다. 하하 :)
과신대는 총신대학교에서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에 알게 되었어요. 보수적인 신학을 공부한 사람답게(?) 처음엔 과신대를 향해 경계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나중엔 '과신대와 동역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게 되었죠. 바람이 이루어져서 너무나 기쁘네요! 앞으로 허락 되는 날까지 과신대에서 오래오래 일하면서, 과신대의 발전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사가 되고 싶습니다. 《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갑진년(청룡의 해)을 맞아 AI에게 '청룡'을 그려 달라 요청했더니, 한국의 정서를 잘 몰랐던 AI가 무시무시한 이미지로 용을 그린 바람에 결국 인간이 다시 작업해야 했다고 하죠. AI 기술이 아무리 발전했다 해도 가장 중요한 부분에선 인간의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확인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저도, 과신대에서 용의 눈동자를 그려 그림을 완성하는 '화룡점정'의 간사가 되고 싶네요.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과신대에선 행정 간사로 일하는 동시에 교회에선 어린이 부서를 맡아 행복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어린이(그리고 청소년)들이 과학과 신앙이 분리되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교회 현장에서 잘 가르쳐 주고 싶어요.
첫 출근 이후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근무하셨던 간사님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두세 배 애쓰고 있어요. 영상 팀장 슬기 간사님은 신입인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어 저보다 더 많이 수고해 주고 계십니다. 간사님께 미안하고 고마워서라도 얼른 적응해야겠다 싶어요. 간사님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올해 과신대와 함께 더욱 '값진 해'가 될 것 같네요. 여러분도 그런 한 해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김윤영 올림.
이달 소식 📧
1. 온라인 기초과정
과신대 아카데미 '기초과정'이 개강했습니다. 2월에 개강하는 핵심과정도 기대해 주세요!
2. 커뮤니티
3. 북클럽
#샤르댕 북클럽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 최경환 저
1월 15일 월요일, 저녁 8시 / 온라인 zoom
#제주 북클럽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 알리스터 맥그래스 저
1월 23일 화요일, 오후 5시 / 제주 더불어행복한교회
#성서와여성 북클럽
《예수의 어려운 말들》 에이미질 레빈 저
1월 30일 화요일, 오후 7시 / 온라인 zoom
#관악 북클럽
《복음의 공공성》 김근주 저
2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 반/ 더처치 비전센터
참여 신청 : https://forms.gle/GC2tbszErKVfd22a9
참여 신청 및 문의
분당판교_정훈재 북클럽 지기 (hunjae@gmail.com)
제주_김양현 북클럽 지기 (fisherkim30@gmail.com)
샤르댕_박소은 북클럽 지기 (esthera@nate.com)
성서와여성_김란희 북클럽 지기(urbanlite@naver.com)
관악_ 과학과 신학의 대화 사무국 (scitheo.office@gmail.com / 010-2397-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