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소식 202109

과학과 신학의 대화
2021-09-13
조회수 440


 

8월에는 과신대의 기본 교육과정 ‘업글’ <기초과정>과 <핵심과정>에 이어 새로운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핵심과정 팔로업>입니다. 기존 <핵심과정>이 성서, 신학, 과학에 걸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팔로업’ 과정은 ‘생태’라는 키워드로 4개의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이번 가을부터 개강할 과목은 ‘지혜서로 바라본 하나님, 인간, 자연의 관계’(송민원 교수)와 ‘생태여성신학으로 바라본 창조세계’(구미정 교수)입니다. 두 교수님 모두 카메라 앞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전문가의 포스를 보여주셨습니다. 9월 13일부터 수업을 시작합니다. 기초과정을 들은 분은 누구든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학기에 개강하게 될 박영식 교수님의 ‘과학시대의 신론과 신정론’과 김근주 교수님의 ‘성경해석과 적용’도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입니다. 역시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가득한 강의입니다.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강의실 1열에서 제일 먼저 강의를 들어 본 열혈 수강생으로서 여러분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핵심과정 팔로업 수강신청: https://bit.ly/37XtOqC

 

(최경환 사무국장)

 

 



 

과신대에서 맞는 두 번째 가을을 앞두고...

 

작년에 처음 과신대에 들어왔을 때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라는 것만 알고, 어리바리하게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일 년 사이에 조금은 과신대와 친해진 기분이 드네요. (여전히 아는 건 없지만 내적 친밀도만 높아진걸지도...) 

 

많은 정회원님들도 저와 같이 느끼지 않으실까 싶은 생각에 한 가지 살며시 추천을 드려봅니다. 올가을에는 과신대에서 여는 다양한 강연들과 각 지역별, 주제별 북클럽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강연과 북클럽 참여만으로도 과신대의 사역에 스윽 한 걸음을 더 깊이 발 들여놓으실 수 있거든요. 

 

북클럽은 다양한 사람들과 내가 관심 있게 보던 책에 대해 수다를 나누는 시간이다 생각해 주시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 책의 계절인 가을에 한번 도전해보지 않으시겠어요?

 

아직 북클럽 참여는 부담스러우시다면, 요즘 과신Tube에서 진행되는 북토크 라이브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실시간 댓글 참여가 가능하니 간접적으로나마 북클럽 체험이 되실 것 같아요. (북토크 지난 이야기 1편 과신대 라이브 북토크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 2편 성경이 '편-집' 됐다고? )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직접 만나는 모임들은 어렵지만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은 참 소중하고 좋네요. 앞으로도 정회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의 장이 더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이슬기 미디어 간사)

 

 



 

21년 여름이 지나가네요. 유난히 예쁘고, 무지개 덕분에 설레었던 하늘이 금세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핵심과정> follow-up 과정을 준비하며 첫 여성 강사분 등장에 두근거렸던 기억, 생각만큼 등록이 되지 않아서 끙끙거리던 순간들, 사무국 식구들의 격려(특히, 미디어 간사님 감사해요)가 떠오릅니다. 예쁘고  설레는 하늘을 오랫동안 지킬 수 있도록 “생태”에 대한 follow-up 강의가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봅니다. 

 

여전히, 일상의 여러 곳곳에서 부족함과 모자람을 느끼지만 아직 성장과 변화를 멈추고 있지 않다는 생각에 9월에도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정회원 여러분도 올 여름만큼이나 좋은 가을을 맞으시면 좋겠어요. 

 

더 욕심을 내보자면, 올 가을 과학과신학의대화 아카데미 과정에서 반갑게 뵐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배움의 계절이 되면 좋겠어요. 오늘도 다정한 하루 보내세요^^ 

 

(장혜영 아카데미 간사)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무더운 여름도 조금은 허무하게 가고,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9월로 들어서며 사무국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아요. 여러 환경에서 과도기를 지나며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주에는 과신대 후원교회 및 후원이사분들께 『쿼크, 카오스, 그리스도교 - 종교와 과학에 관한 질문들』(존 폴킹혼 지음, 우종학 옮김, 2021, 비아)을 보내드렸습니다. (여러 장의 카드를 한 번에 쓰느라 글씨가 조금 흔들렸을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ㅜㅜ)

 

마음 모아 주시는 분들이 있어 사무국은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바른 창조신앙을 세우는 일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많은 제안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나영 행정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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