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신 칼럼
과학과 신학의 대화 :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
글ㅣ팽동국 교수
과학과신학의대화 이사장
제주대학교 해양시스템공학과
과학과 신학의 대화(이하 과신대)가 원래 기획했던 바는 기독교 내에서 현대 과학을 수용하는 건전하고 균형 잡힌 창조신앙을 정립하고 확산하는 일과 동시에 과학주의 무신론에 대항하는 일을 하고자 함이었다. 하지만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시작된 이후로 우리의 의도와 다르게 기독교 내에서 비과학적 혹은 반과학적 근본주의, 혹은 문자주의적 해석을 하는 창조과학 같은 단체를 반대하는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기존 기독교계에 자리 잡고 있는 문자주의에 기반한 성경해석으로 치우친 시각과 사람들의 강한 반발로 의도하지 않게 심한 반대와 공격, 심지어 마녀사냥에 가까운 오해를 받으며 요주의 단체가 되었다. 특별히 2024년과 2025년에는 특정 교단 영향력 아래에 있는 신학대학에서 한 신학대학 교수를 특정하여 그런 일을 밀어붙이며 조직적인 반발로 결국 우리 단체를 탈퇴하는 일까지 발생을 했다. 한국 기독교 내에서 금기어라고 할 수 있는 공산주의, 동성애, 이슬람과 더불어 진화라는 단어가 나오면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적대화하고 마녀화 하는 현실의 반영이다. 단체 설립 의도와는 다르게 이런 방향으로 전개되어 온 상황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돌이켜 보면 큰 추동력을 제공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회자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단체가 이런 이미지나 프레임에 계속 머무를 수도 없고 이대로 굳혀져서도 안된다.

2025 과신대의 밤에서
이제 10년을 지나면서 우리 과신대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려고 다짐하며 준비하고 있다.
첫째, 기독교 내에서 비과학이나 반과학에 근거한 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대립하는 일은 최소화할 것이다. 그런 단체의 비난과 공격에 최소한의 방어를 제외하고는 대응을 자제하려고 한다. 공격을 하는 분들도 같은 하나님을 믿으며 더구나 신앙의 열정이 지나치기 때문이라는 것을 더 염두에 둘 생각이다. 바울을 잡아 죽이려고 결심한 사람들이 식음을 전폐하고 작전을 짰지만 결국 하나님의 섭리대로 바울이 전하는 복음과 진리는 계속되었음을 우리는 안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결국 시간이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생각은 아니지만 이미 많은 기독교 신자들 개개인은 더 이상 비과학 혹은 반과학적 성경 해석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교회나 교계에서 힘 있는 교회 목회자들과 장로, 권사, 집사들의 목소리가 크기 때문에 그쪽 소리가 우세하거나 많다고 느껴질 뿐이라고 생각한다. 10년, 20년 시간이 지나면 이런 분들의 영향력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대립과 반박에 우리 노력과 에너지를 쏟는 것을 가능한 소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사실 작년과 재작년에 있었던 모 신학대학 교수 사건에서 우리 단체는 직접적인 관련단체였지만 가능한 조용하게 공문 하나를 보냈을 뿐이며 크게 소리 내어 반박하거나 대응하지 않았고, 지금 생각해도 그런 대응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우리는 지금 하고 있듯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해 나갈 것이다. 아카데미와 연구소와 포럼, 과신뷰 등을 더 충실하게 해 나감으로 과학과 신앙에 대한 고민을 하는 성도들이나 젊은 친구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일들, 즉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일들에 힘쓸 예정이다. 아카이브용으로 자료를 축적하고 모아서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SNS를 적극 활용하면서 쇼츠나 유튜브 같은 동영상 자료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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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향후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한국교회와 함께 할 것이다. 지금까지도 한국교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해 왔지만 지금까지 특정 세력에 대항하는 일에 적극적이었다면 이제는 올바른 생각을 가진 성도들과 교회들, 그리고 현대과학을 거부하지 않고 성경을 읽고 이해하려는 기독교 단체들과 연대하며 협력을 본격적으로 해 나갈 생각이다.
과신대의 존재는 한국교회와 분리될 수 없다. 우리가 물꼬를 트고 앞으로 선도하며 나아가고자 하지만, 결국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움직이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는 일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주춤하거나 쉬지도 않으며 더딘 것 같을지라도 우리가 믿는 진리, 감출 수 없는 빛을 드러내 보이면서 나아갈 것이다. 비록 지금은 기독교 교계의 힘과 권력과 돈이 있는 단체들에 비해 우리는 회원도 후원도 아직은 적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올바른 일에 더 많은 성도들이 동참할 것이다. 이미 지금도 꽤 많은 사람들이 과신대 때문에 숨을 쉬게 되었고, 과신대 때문에 신앙을 잃지 않고 과학도 버리지 않았다는 고백이 많은데 더 많아질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미래세대인 초중고 학생들이나 그들을 교육하는 교사나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이 자료들이 더 잘 활용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셋째, 기독교 내에서만 머물지 않고 과학주의 무신론에 대항하는 일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할 것이다. 젊은 세대들은 과학 교과서에서 약 138억 년 전의 우주 생성과 46억 년 전의 지구 역사, 공통조상에 대해서 과학적 사실로 배워오고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 성경을 문자적으로 읽어 젊은 지구론을 선택해야만 신앙이 있고 과학을 받아들이면 신앙이 없거나 신앙을 타협한다는 식의 직간접적 압력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 과학을 받아들이면서도 성경을 잘 해석해서 만 년의 하나님이 아니라 138억 년과 광활한 우주를 훨씬 뛰어넘는 시공간적으로 광대한 하나님을 알고 찬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동시에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기독교가 비합리적인 종교이고 맹목적인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 보여줘야 한다. 과학적 사실을 잘못 해석하고 오용하며 과학주의 무신론으로 결론 내리고 전파하는 사람들의 영향에 빠지지 않도록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과학주의 무신론이 과학계 내에서도 지지를 넓게 받지 못하는 일부 치우친 극단주의라는 사실도 알려야 한다. 기독교 내에서 비/반과학적 성경 해석이 한쪽으로 치우친 만큼 과학주의 무신론은 그 반대편 극단으로 간 생각이라는 것을 알리고 설득해야 한다. 과학의 한계를 알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많은 영역이 우리 삶에 있고 결국 세계를 이해하는 데는 과학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다층적인 이해를 해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는 합리적인 기독교 신앙을 접할 수 있도록 힘을 써야 될 때이다.
넷째, 이제 한국을 넘어서 미국의 바이오로고스(Biologos.org) 단체와 영국의 패러데이 단체(The Faraday Institute) 등과 교류와 협력을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기회를 만들어 동아시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를 넘어 중동의 교회와 크리스천들과 심지어 구약성경 특히 창세기 첫 부분을 공유하는 무슬림들에게 조차도 현대 과학을 수용하며 성경을 읽는 일들에 우리의 지경을 넓혀갈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사진: Unsplash의Nick Fewings
아직은 과신대가 회원 수도 적고 예산도 부족하여 이런 일들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처럼 느껴질 때도 가끔 있지만,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합당하게 여기시며 기뻐하실 일이기에 친히 도우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 또한 이 일들에 관심과 지원과 후원을 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 그리고 직접적인 후원을 하지는 않더라도 속으로 응원하며 지켜보는 많은 성도들도 우리와 함께 할 것을 신뢰한다. 특별히 미래 세대들을 위해서 우리는 후퇴하지 않고 주저앉지도 않고 나아갈 것이다. 지금은 아직 소수일지라도 10년 뒤에 돌아보면서 우리의 길이 옳았다고 여럿이 함께 회고할 날들을 기대해 본다. 우리와 함께하는 교회들과 한국 교회 성도들과 한 걸음씩 발맞추어 앞을 향해 나갈 소망을 품으며 새로운 10년을 바라본다.

과신 칼럼
과학과 신학의 대화 :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
글ㅣ팽동국 교수
과학과신학의대화 이사장
제주대학교 해양시스템공학과
과학과 신학의 대화(이하 과신대)가 원래 기획했던 바는 기독교 내에서 현대 과학을 수용하는 건전하고 균형 잡힌 창조신앙을 정립하고 확산하는 일과 동시에 과학주의 무신론에 대항하는 일을 하고자 함이었다. 하지만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시작된 이후로 우리의 의도와 다르게 기독교 내에서 비과학적 혹은 반과학적 근본주의, 혹은 문자주의적 해석을 하는 창조과학 같은 단체를 반대하는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기존 기독교계에 자리 잡고 있는 문자주의에 기반한 성경해석으로 치우친 시각과 사람들의 강한 반발로 의도하지 않게 심한 반대와 공격, 심지어 마녀사냥에 가까운 오해를 받으며 요주의 단체가 되었다. 특별히 2024년과 2025년에는 특정 교단 영향력 아래에 있는 신학대학에서 한 신학대학 교수를 특정하여 그런 일을 밀어붙이며 조직적인 반발로 결국 우리 단체를 탈퇴하는 일까지 발생을 했다. 한국 기독교 내에서 금기어라고 할 수 있는 공산주의, 동성애, 이슬람과 더불어 진화라는 단어가 나오면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적대화하고 마녀화 하는 현실의 반영이다. 단체 설립 의도와는 다르게 이런 방향으로 전개되어 온 상황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돌이켜 보면 큰 추동력을 제공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회자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단체가 이런 이미지나 프레임에 계속 머무를 수도 없고 이대로 굳혀져서도 안된다.
2025 과신대의 밤에서
이제 10년을 지나면서 우리 과신대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려고 다짐하며 준비하고 있다.
첫째, 기독교 내에서 비과학이나 반과학에 근거한 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대립하는 일은 최소화할 것이다. 그런 단체의 비난과 공격에 최소한의 방어를 제외하고는 대응을 자제하려고 한다. 공격을 하는 분들도 같은 하나님을 믿으며 더구나 신앙의 열정이 지나치기 때문이라는 것을 더 염두에 둘 생각이다. 바울을 잡아 죽이려고 결심한 사람들이 식음을 전폐하고 작전을 짰지만 결국 하나님의 섭리대로 바울이 전하는 복음과 진리는 계속되었음을 우리는 안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결국 시간이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생각은 아니지만 이미 많은 기독교 신자들 개개인은 더 이상 비과학 혹은 반과학적 성경 해석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교회나 교계에서 힘 있는 교회 목회자들과 장로, 권사, 집사들의 목소리가 크기 때문에 그쪽 소리가 우세하거나 많다고 느껴질 뿐이라고 생각한다. 10년, 20년 시간이 지나면 이런 분들의 영향력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대립과 반박에 우리 노력과 에너지를 쏟는 것을 가능한 소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사실 작년과 재작년에 있었던 모 신학대학 교수 사건에서 우리 단체는 직접적인 관련단체였지만 가능한 조용하게 공문 하나를 보냈을 뿐이며 크게 소리 내어 반박하거나 대응하지 않았고, 지금 생각해도 그런 대응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우리는 지금 하고 있듯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해 나갈 것이다. 아카데미와 연구소와 포럼, 과신뷰 등을 더 충실하게 해 나감으로 과학과 신앙에 대한 고민을 하는 성도들이나 젊은 친구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일들, 즉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일들에 힘쓸 예정이다. 아카이브용으로 자료를 축적하고 모아서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SNS를 적극 활용하면서 쇼츠나 유튜브 같은 동영상 자료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둘째, 향후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한국교회와 함께 할 것이다. 지금까지도 한국교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해 왔지만 지금까지 특정 세력에 대항하는 일에 적극적이었다면 이제는 올바른 생각을 가진 성도들과 교회들, 그리고 현대과학을 거부하지 않고 성경을 읽고 이해하려는 기독교 단체들과 연대하며 협력을 본격적으로 해 나갈 생각이다.
과신대의 존재는 한국교회와 분리될 수 없다. 우리가 물꼬를 트고 앞으로 선도하며 나아가고자 하지만, 결국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움직이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는 일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주춤하거나 쉬지도 않으며 더딘 것 같을지라도 우리가 믿는 진리, 감출 수 없는 빛을 드러내 보이면서 나아갈 것이다. 비록 지금은 기독교 교계의 힘과 권력과 돈이 있는 단체들에 비해 우리는 회원도 후원도 아직은 적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올바른 일에 더 많은 성도들이 동참할 것이다. 이미 지금도 꽤 많은 사람들이 과신대 때문에 숨을 쉬게 되었고, 과신대 때문에 신앙을 잃지 않고 과학도 버리지 않았다는 고백이 많은데 더 많아질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미래세대인 초중고 학생들이나 그들을 교육하는 교사나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이 자료들이 더 잘 활용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셋째, 기독교 내에서만 머물지 않고 과학주의 무신론에 대항하는 일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할 것이다. 젊은 세대들은 과학 교과서에서 약 138억 년 전의 우주 생성과 46억 년 전의 지구 역사, 공통조상에 대해서 과학적 사실로 배워오고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 성경을 문자적으로 읽어 젊은 지구론을 선택해야만 신앙이 있고 과학을 받아들이면 신앙이 없거나 신앙을 타협한다는 식의 직간접적 압력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 과학을 받아들이면서도 성경을 잘 해석해서 만 년의 하나님이 아니라 138억 년과 광활한 우주를 훨씬 뛰어넘는 시공간적으로 광대한 하나님을 알고 찬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동시에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기독교가 비합리적인 종교이고 맹목적인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 보여줘야 한다. 과학적 사실을 잘못 해석하고 오용하며 과학주의 무신론으로 결론 내리고 전파하는 사람들의 영향에 빠지지 않도록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과학주의 무신론이 과학계 내에서도 지지를 넓게 받지 못하는 일부 치우친 극단주의라는 사실도 알려야 한다. 기독교 내에서 비/반과학적 성경 해석이 한쪽으로 치우친 만큼 과학주의 무신론은 그 반대편 극단으로 간 생각이라는 것을 알리고 설득해야 한다. 과학의 한계를 알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많은 영역이 우리 삶에 있고 결국 세계를 이해하는 데는 과학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다층적인 이해를 해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는 합리적인 기독교 신앙을 접할 수 있도록 힘을 써야 될 때이다.
넷째, 이제 한국을 넘어서 미국의 바이오로고스(Biologos.org) 단체와 영국의 패러데이 단체(The Faraday Institute) 등과 교류와 협력을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기회를 만들어 동아시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를 넘어 중동의 교회와 크리스천들과 심지어 구약성경 특히 창세기 첫 부분을 공유하는 무슬림들에게 조차도 현대 과학을 수용하며 성경을 읽는 일들에 우리의 지경을 넓혀갈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사진: Unsplash의Nick Fewings
아직은 과신대가 회원 수도 적고 예산도 부족하여 이런 일들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처럼 느껴질 때도 가끔 있지만,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합당하게 여기시며 기뻐하실 일이기에 친히 도우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 또한 이 일들에 관심과 지원과 후원을 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 그리고 직접적인 후원을 하지는 않더라도 속으로 응원하며 지켜보는 많은 성도들도 우리와 함께 할 것을 신뢰한다. 특별히 미래 세대들을 위해서 우리는 후퇴하지 않고 주저앉지도 않고 나아갈 것이다. 지금은 아직 소수일지라도 10년 뒤에 돌아보면서 우리의 길이 옳았다고 여럿이 함께 회고할 날들을 기대해 본다. 우리와 함께하는 교회들과 한국 교회 성도들과 한 걸음씩 발맞추어 앞을 향해 나갈 소망을 품으며 새로운 10년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