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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양현 편집장 더불어행복한교회 협력 목사 과신대 제주 북클럽지기 |
“과신뷰 편집장을 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표님의 전화를 받고 많이 망설였습니다. 과학에 무지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장고 끝에 내린 결론은 ‘그래 배워가면서 하면 되지.’였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이 일이 어느새 일 년이 되었습니다.
우선 우리 과신뷰를 사랑해 주시고 정성스레 읽고 피드백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무엇보다 감사를 드립니다. 독자가 없다면 우리의 일은 무용지물일 뿐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독자로 인해 더욱 빛날 것이기에 앞으로도 아낌없는 구독과 피드백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매월 주제에 맞춰 글을 써 주신 기고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자로서 감당하기 힘들었던 일 중 하나였습니다. 늘 촉박한 시일을 앞두고 원고 청탁을 해야 했던 점이 가장 죄송했고, 마감일 앞두고 본의 아니게 독촉해야 했던 점도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고 일한 이슬기, 박아론 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두 분의 헌신과 노력이 과신뷰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과신뷰를 통해 무엇보다 우리 과신대의 취지에 맞는 주제의 글들을 올리려 했습니다. 과학과 신학의 균형 잡힌 글을 독자분들께 보내드리려 했습니다. 그래서 매월 두 분의 전문가에게 글을 의뢰했습니다. 과학자 한 분과 신학자 한 분께 공통 주제를 부탁드려 균형을 잡고자 했습니다.
또한 이 시대에 회자되고 관심 있는 주제의 글을 올리려 노력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니, 인공지능과 기독교, 지구, 지질과 화석, 과학과 신학의 대화, 우주론의 신학적 이해, 기후위기 시대 살기, 환경에 대한 적을수록 풍요롭다, 자유의지와 뇌 결정론, 교회와 신학교에서의 과학 교육 등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아울러 우리 과신대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이사님들을 매월 인터뷰 형식을 통해 소개해 드리려 했고, 그 달의 책, 과학과 관련 있는 영화, 우리 과신대의 든든한 활동 그룹인 북클럽 소개 등을 아울러 담아내려 했습니다.
첫해를 보내며 편집팀의 한계도 느꼈습니다. 과학의 전문가들이 아니다 보니 이슈들에 다소 둔감한 점도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이 부분에 보완하고자 합니다. 과신대 후원 이사님들의 전문적인 도움을 적극적으로 부탁드려 더욱 완성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마침 글을 쓰는 이 시점에 하늘에서 눈이 소복소복 내리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눈은 온 대지를 소리 없이 덮어서 흰색의 멋진 그림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우리 과신대와 과신뷰의 글과 포럼 등이 눈처럼 내려 이 시대에 바르고 균형 잡힌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가능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한 해 동안 우리 과신뷰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글 | 박아론 편집위원 과신대 사무국 |
안녕하세요! 박아론입니다. 사진은 해외사진 아니고 엠티 사진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연초에 시작한 과신뷰가 어느덧 마무리가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앞으로도 좀 더 옹골찬 소식으로 후원자님들께 찾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과신뷰가 학술적인 느낌뿐만 아니라 소소한 과신대의 소식지로서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기를 바라봅니다. 물론, 이제 저는 아니겠지만 앞으로 더 좋은 분들이 이어 나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 | 이슬기 편집위원 과신대 사무국 |
안녕하세요, 이슬기 간사입니다. 스티비로 이사한 후 벌써 10번째 뉴스레터네요. 올해 새롭게 리뉴얼 된 과신뷰 어떠셨나요? 메일 구독의 특성 상 피드백을 쉽게 확인할 수 없다보니 그동안 구독자 여러분들이 어떻게 봐 주셨을지도 궁금하고, 과신뷰에 참여해 주신 필자 분들의 소감도 참 궁금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올해의 과신뷰에 대해 피드백을 남겨주신다면, 내년에는 좀 더 여러분이 바라시는 내용과 포멧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 )
아쉬운 점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휴재 없이 ‘과학과 신앙의 다양한 시선’을 잘 담아보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 마음이 여러분께도 닿았기를 바라고, 과신뷰의 글들을 통해 여러분들이 작은 유익이라도 얻으셨기를 바라봅니다. 내년에도 좋은 글을 모으고 쌓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혹시 정회원 여러분들 중 과신뷰 사역에 함께해 주실 분들은 언제든 대환영입니다. 🙌 이 사역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과신대를 소개하기 원하시는 분들도 스티비 구독 링크(scitheo.stibee.com)를 활용해 주세요. ^^
그럼 추운 날씨 모두 안녕하시길,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 | 김양현 편집장
더불어행복한교회 협력 목사
과신대 제주 북클럽지기
“과신뷰 편집장을 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표님의 전화를 받고 많이 망설였습니다. 과학에 무지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장고 끝에 내린 결론은 ‘그래 배워가면서 하면 되지.’였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이 일이 어느새 일 년이 되었습니다.
우선 우리 과신뷰를 사랑해 주시고 정성스레 읽고 피드백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무엇보다 감사를 드립니다. 독자가 없다면 우리의 일은 무용지물일 뿐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독자로 인해 더욱 빛날 것이기에 앞으로도 아낌없는 구독과 피드백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매월 주제에 맞춰 글을 써 주신 기고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자로서 감당하기 힘들었던 일 중 하나였습니다. 늘 촉박한 시일을 앞두고 원고 청탁을 해야 했던 점이 가장 죄송했고, 마감일 앞두고 본의 아니게 독촉해야 했던 점도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고 일한 이슬기, 박아론 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두 분의 헌신과 노력이 과신뷰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과신뷰를 통해 무엇보다 우리 과신대의 취지에 맞는 주제의 글들을 올리려 했습니다. 과학과 신학의 균형 잡힌 글을 독자분들께 보내드리려 했습니다. 그래서 매월 두 분의 전문가에게 글을 의뢰했습니다. 과학자 한 분과 신학자 한 분께 공통 주제를 부탁드려 균형을 잡고자 했습니다.
또한 이 시대에 회자되고 관심 있는 주제의 글을 올리려 노력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니, 인공지능과 기독교, 지구, 지질과 화석, 과학과 신학의 대화, 우주론의 신학적 이해, 기후위기 시대 살기, 환경에 대한 적을수록 풍요롭다, 자유의지와 뇌 결정론, 교회와 신학교에서의 과학 교육 등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아울러 우리 과신대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이사님들을 매월 인터뷰 형식을 통해 소개해 드리려 했고, 그 달의 책, 과학과 관련 있는 영화, 우리 과신대의 든든한 활동 그룹인 북클럽 소개 등을 아울러 담아내려 했습니다.
첫해를 보내며 편집팀의 한계도 느꼈습니다. 과학의 전문가들이 아니다 보니 이슈들에 다소 둔감한 점도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이 부분에 보완하고자 합니다. 과신대 후원 이사님들의 전문적인 도움을 적극적으로 부탁드려 더욱 완성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마침 글을 쓰는 이 시점에 하늘에서 눈이 소복소복 내리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눈은 온 대지를 소리 없이 덮어서 흰색의 멋진 그림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우리 과신대와 과신뷰의 글과 포럼 등이 눈처럼 내려 이 시대에 바르고 균형 잡힌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가능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한 해 동안 우리 과신뷰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 | 박아론 편집위원
과신대 사무국
안녕하세요! 박아론입니다. 사진은 해외사진 아니고 엠티 사진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연초에 시작한 과신뷰가 어느덧 마무리가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앞으로도 좀 더 옹골찬 소식으로 후원자님들께 찾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과신뷰가 학술적인 느낌뿐만 아니라 소소한 과신대의 소식지로서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기를 바라봅니다. 물론, 이제 저는 아니겠지만 앞으로 더 좋은 분들이 이어 나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이슬기 편집위원
과신대 사무국
안녕하세요, 이슬기 간사입니다. 스티비로 이사한 후 벌써 10번째 뉴스레터네요. 올해 새롭게 리뉴얼 된 과신뷰 어떠셨나요? 메일 구독의 특성 상 피드백을 쉽게 확인할 수 없다보니 그동안 구독자 여러분들이 어떻게 봐 주셨을지도 궁금하고, 과신뷰에 참여해 주신 필자 분들의 소감도 참 궁금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올해의 과신뷰에 대해 피드백을 남겨주신다면, 내년에는 좀 더 여러분이 바라시는 내용과 포멧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 )
아쉬운 점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휴재 없이 ‘과학과 신앙의 다양한 시선’을 잘 담아보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 마음이 여러분께도 닿았기를 바라고, 과신뷰의 글들을 통해 여러분들이 작은 유익이라도 얻으셨기를 바라봅니다. 내년에도 좋은 글을 모으고 쌓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혹시 정회원 여러분들 중 과신뷰 사역에 함께해 주실 분들은 언제든 대환영입니다. 🙌 이 사역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과신대를 소개하기 원하시는 분들도 스티비 구독 링크(scitheo.stibee.com)를 활용해 주세요. ^^
그럼 추운 날씨 모두 안녕하시길,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